삼척시, 삼표시멘트와 반려해변 정화활동

2023-07-05     삼척/ 김흥식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6일 덕산해수욕장에서 삼표시멘트 임직원과 함께 반려해변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덕산마을 주민 등 60여 명은 덕산해수욕장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 보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반려해변 제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김문태 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사용자가 함께 고민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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