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피해 끝내자" 경북도, 국비 549억 신청
2016-04-21 경북/ 신용대기자
이 사업은 매년 여름철 집중강우 시 상습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안동시 태화동 일원과 상주시 냉림, 남성동 일원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공고해 하수관로의 물 흐름 능력을 확대하고 빗물받이 시설 등을 설치 또는 빗물 펌프장을 증설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시도의 공모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최근의 침수피해 현황과 사업의 시급성,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평가 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6월중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 공고하고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이달 중 환경부 현장점검에 대비해 최근 10년간 침수피해 발생 실태와 하수관로, 빗물펌프장의 처리용량 부족 등에 대한 현황자료 준비와 지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을 유치 할 방침이다.
이들 사업이 추진되면 2000가구 지역주민들의 재산피해 예방과 함께 우수기 만성적인 불안감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