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서 주택 7가구 매몰, 14명 연락두절

2023-07-15     예천/ 장세천기자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 저지대가 호우로 빗물에 잠겨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5일 경북 예천군에서 주택 7가구가 매몰되고 총 14명이 연락두절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천군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등 4개 지역에서 주택 매몰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4개 지역에서 주택 7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14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인적, 물적 피해가 예상되면서 경찰과 지자체와 협업해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jangsch@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