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긴급방제 실행계획 '면밀 점검'

2016-04-22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20일 3층 회의실에서 충남도 등 관계기관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보령지역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해 보령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자치단체, 금강유역환경청,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방제유관 기관, 단·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돼 대형 해양오염사고발생 시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각 기관 단·업체별 인력, 장비, 예산, 의료, 피해조사 활동 등 유사시 각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을 되짚어보고 방제작업 시 각종 비상계획서의 실효성을 재검토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의 역할과 협조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체제를 마련해 국가 방제총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환경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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