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서양화가 개인展...오는 26일까지

2023-08-07     정선/ 최재혁기자
[정선군 제공]

서양화가 김대영 작가가 오는 26일까지 강원 정선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순환-낮은 곳으로’를 주제로 개인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는 ‘순환-낮은 곳으로’를 주제로 서양화 25점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작품에는 자연의 모든 형태의 존재도 가볍게 여겨 시지각적인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자성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넝쿨처럼 사람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을 따뜻한 심성과 배려의 의미로 조형적인 해석을 한 ‘개나리’, ‘애기똥풀’등의 작품에 담아냈다.

김대영 작가는 “구상 풍경 소재로서 의미와 표현의 또 다른 조형적인 해석에 대해 생명의 에너지와 사람들의 변화되는 새롭고 따뜻한 시각으로 자연을 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후 2015년 강원미술대전 심사위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평창비엔날레 운영위원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춘천 조각 심포지움 부조직위원장, 사회적협동조합 예술공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