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박서준·박보영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7일째 200만 돌파

2023-08-15     이현정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200만 돌파 기념해 모인 엄태화 감독과 배우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엄태화 감독의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7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는 굵직한 경쟁작 틈에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전날에도 28만7천여 명을 동원해 '밀수'(11만7천여 명), '엘리멘탈'(4만9천여 명), '비공식작전'(3만여 명) 등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민들의 생존기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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