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텔레케어 서비스로 치매돌봄사각지대 해소

2023-08-16     서천/ 노영철기자
충남 서천군이 폭염에 대비해 경증 치매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폭염에 대비해 경증 치매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텔레케어 서비스는 외부활동이 어렵거나 신체적인 이유로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노인이 가정에서 꾸준한 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 내 전담 작업치료사들은 지능쑥쑥퍼즐,두뇌건강놀이책 등 인지꾸러미를 활용해 2회이상 전화로 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매전담간호사가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ICT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낮돌봄 쉼터, 가족(보호자)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치매 노인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인지능력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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