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서 ‘현장 간부회의’ 개최

2023-09-05     김포/ 방만수기자
경기 김포시는 전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전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시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운영을 매주 월요일 휴관에서 연중무휴운영으로 변경했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는 운영시간을 일몰 후 30분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현대크루즈와 협력해 크루즈 및 농가 체험,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현안사항으로 ▲선셋체험 등 야간연장 운영 ▲시설 내 미디어콘텐츠 등 전면 개편 ▲DMZ 전망대 ‘스마트체험존’ 설치와 주차장 추가 확충 등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 일대 관광인프라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모노레일 설치 등 접근성 개선에 주력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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