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서비스 재개

2023-09-05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을 재개한다.

구는 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에서 매주 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에 대한 무료 점검 ▲윤활유,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영산강 자전길 안내센터와 동천교 하부에서도 무료 점검 및 경정비를 추진하며, 동천교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도 진행한다.

박종철 구 기후환경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방치 자전거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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