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주)효성, ‘청년취업 멘토링사업’ 실시

효성 채용담당자가 상담…하반기 공채 대비 11월까지 청사 1층 직업소개소 연계로 직업교육·인턴모집·취업알선 등 사후관리도

2023-09-11     임형찬기자
서울 마포구 청사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효성 채용 멘토가 구직 청년과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효성과 협력해 ‘청년취업 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효성의 현직 채용담당자가 마포구 청년 구직자와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 맞는 멘토링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반기 공채시즌을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구직청년 1대1 상담은 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오후 3~5시) 진행된다.

마포구에 주소를 둔 20~30대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일자리청년과 이메일(mapoyouth@mapo.go.kr)로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해 구직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마포직업소개소의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의 문을 더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직활동에 있어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궁금증이나 보완점에 대해 전문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 채용담당자와 일대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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