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산물 안전 점검·소비 활성화 앞장
2023-09-12 김포/ 방만수기자
경기 김포시는 전날 대명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명항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주관 ‘2021 어촌뉴딜 300공모 사업’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단순 시장의 역할을 넘어선 ‘문화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어판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최근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한 모습의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산물을 구매했다.
김 시장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동행한 간부 공무원들에게는 “수산물 업계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시장은 1879억 원을 투입하는 대명항 뉴딜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수자원 어업 질서 확립 등 각종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목적 행정선 도입이 2024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공기단축과 예산확보, 수산물 안전 점검 등을 적극 이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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