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1인 시위 이어져
2023-09-18 안성/ 유완수기자
경기 안성시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양성면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 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18일 반대대책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부지내 사업계획서가 3차례에 걸쳐 반려됐지만 지난달 초 사업자가 신청서를 재접수했다.
반대대책위는 “양성면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의 확산이 어려우므로 주변 공장, 축사, 마을 등에 미치는 환경적 악영향이 심각하다”며 “세 번이나 반려된 사업이 다시 접수된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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