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국제 여객선 화물·수송실적 증가 동해항만청, 지난해 대비 139% 33%↑

2014-01-06     동해/ 이교항기자
 강원도 동해항과 속초항에서 운항 중인 국제여객선의 2013년 화물 및 여객 수송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에 따르면 화물은 지난해 3만5450t에 비해 139% 증가한 8만 4585t, 여객은 지난해 4만 8744명에 비해 33% 증가한 6만 4657명을 수송했다. 여객선은 동해항에서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의 경우 화물은 지난해 3만 5450t에 비해 39% 감소한 2만 1721t이며 주요 수출입 화물은 자동차·중장비, 농수산물 등으로 나타났다. 여객은 지난해 4만 8744명에 비해 9% 감소한 4만 4370명으로 9% 감소했으며 러시안인 1만 1727명(26%), 일본인 1188명(3%), 기타 1196명(3%), 내국인이 3만 259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속초항에서 새로 운항한 뉴블루오션호의 경우 화물은 6만 2864t으로 주요 수출입 화물은 중장비, 건설자재, 의류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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