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실종 예방 위치추적 깔창 지원

2023-10-09     인천/ 맹창수기자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 내 실종 발생률이 높은 저소득 발달장애인 18명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위치추적(GPS) 스마트 인솔(깔창)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실종 이력과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18명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제품 유지보수와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대상자가 평상시에 신는 신발에 깔창을 착용하면 된다. 깔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지정된 거리나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가 전송된다. 또한, 이동 경로와 머문 시간 등을 파악해 배회 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