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수발전소 본 궤도 올라

2023-10-11     포천/ 신원기기자
경기 포천시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약 4년 만에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약 4년 만에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 제1항 규정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 제8조에 따라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을 한국수력원자력의 포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개발사업 예정 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2034년 12월까지며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700㎿(350㎿ 2기) 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 6,890억여 원, 고용 7,980여 명, 소득 2,910억여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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