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도시, 미세먼지 없는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

2023-10-16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최근 기업·기관들과 미세먼지 없는 ‘푸른 동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들에게 대기 문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구와 현대제철,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화살나무 등 4종 812주의 나무를 심었다.

4개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녹지공간 확충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대제철은 올해까지 모두 2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기탁해 동구 관내 공원과 녹지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청장은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구민의 건강과 후대에 소중한 환경 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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