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결핵검진’ 진행
2023-10-17 유순기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매년 데이케어센터, 경로당, 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결핵유병율이 높은 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는 6개월마다 시행한다. 올해 3분기까지 49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770명과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908명 총 167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를 시행하며 치료비는 무료다. 양성이 아닌 유증상자, 유소견자는 연말에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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