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년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내년 총선 대비 개인정보 보호‧공직선거법 교육 등 실시

2023-10-17     창원/이채열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이 17일 창원대에서 열린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17일 창원대학교 이룸 홀에서 2023년 임명된 이‧통장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통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교육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비해서 행정의 동반자로서 꼭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공직선거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최근 있었던 주민등록 사실확인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지원할 때 개인정보를 다루는데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으며, 정치적 중립 의무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임명된 신임 이‧통장은 임기 2년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주민 여론 수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이‧통장에 대한 단체 상해보험,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업무 활동을 보장해 이‧통장이 시민의 곁에서 든든한 행정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통장님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우리 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이라며, “든든한 창원시의 동반자로서 사명감으로 임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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