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소독·방역서비스’ 지원
2023-10-19 수원/ 박선식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2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독·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독·방역 서비스는 1차로 외식업소 27개소의 매장 내부와 주방, 식자재창고를, 2차로 세탁‧이미용‧목욕업소 24개소의 매장 내부를 소독·방역한다.
소독·방역 서비스는 ▲위생환경 및 해충발생 현황 진단 ▲환경친화적 살충·살균소독제를 이용한 초미립자 공간살포 분무 소독 및 살충소독 ▲트랩 설치 ▲구서작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소독·방역서비스 외에도 ▲12만 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공 ▲착한가격업소 표찰 ▲업소별 필요 물품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는 카드결제 수수료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해 지역물가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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