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우리동네 배움터 ‘호응’

2023-10-19     당진/ 이도현기자
당진시청사 전경.

충남 당진시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배움터’는 마을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인 소상공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평생학습과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44개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했다. 도예, 앙금플라워,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수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및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향후 학습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배움터’ 3기는 오는 22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4기(11월 중순 모집)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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