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청년들, 이스포츠로 ‘달빛 교류’ 실시

청년활동 공유·미래 발전 논의

2023-10-23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대구 청년들이 광주에서 청년달빛교류행사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광주시는 양 지역 청년참여기구인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지난 21일 ‘청년달빛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양 지역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구 청년대표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스포츠 산업 허브도시 광주를 알렸다. 이어 청년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복합적 창조공간인 아이플렉스(I-PLEX) 광주에서 양 도시 청년위원회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청년정책 통합 전달체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광주청년교류총회는 시 및 각 지역구 청년위원회가 모여 청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올해는 대구 청년들이 참여하는 만큼 광주와 대구를 상징하는 해와 달 조명을 서로 교환하고 점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달빛교류에 이어 광주청년위원회는 대구청년주간인 27~28일 대구에 방문해 전국 10개 시·도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에 참여해 청년 참여기구의 미래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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