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주), 무료관절수술 지원 15년째 이어져

2009년부터 270명 어르신 통증서 벗어나 행복한 일상 되찾아

2023-10-24     여수/ 윤정오기자
[여천NCC 제공]

전남 여천NCC가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 관절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을 15년째 이어와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NCC는 지난 6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여수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 중 최종 11명을 선정해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어르신은 “수술 전 통증으로 삶의 의욕도 없을 만큼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수술 지원으로 통증 없이 다시 걷고 일상 생활할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여천NCC에 감사를 전했다.

노대영 여천NCC 총괄공장장은 “무릎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게 돼 행복하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수시를 비롯해 여천NCC, 여수애양병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270명의 어르신들이 지원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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