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 소규모 건축물 점검대상 확대운영

2023-10-26     춘천/ 김영탁기자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점검대상을 확대해 내달 중 안전점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청조건은 상기의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및 1‧2종 근린생활시설의 점검대상 중 건축물의 붕괴징후 감지 또는 주요 구조체에 균열이 발생해 전문가의 안전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부식‧열화 상태, 건물기울기, 주요부재의 변형상태, 석축 및 옹벽 등 구조물의 안전상태 등이다.

건축사와 구조기술사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후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신청인에게 점검결과 안내 및 기술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준호 센터장은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이 앞으로 더욱 발전되고 내실있게 시행돼 도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축물도 적합한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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