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한빛 공영주차장에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 설치

경기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화성 동탄경찰서와 연계해 관내 최초로 한빛공영주차장 이용객의 보안 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안심벨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음성통화가 연결되고, 곧바로 경찰관이 출동,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U공사는 비상안심벨 설치가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앞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무차별 범죄와 관련,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안전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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