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민원 우수사례 공유

22개 시·군 공무원 워크숍 실시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되새겨

2023-10-31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는 31일 시군 및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31일 시군 및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민원 대응 요령, 우수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복잡다양한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내 주민등록 민원 처리 현황을 보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320만통, 주민등록증 발급 8만건, 전입신고 19만건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도민들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주민등록업무 담당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주민등록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법 등에 중점을 뒀다.

임휘승 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 관련 민원이 복잡다양해 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을 업무에 적용한다면 보다 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읍면동 담당자들이 시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신속공정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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