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차단방역 총력

2023-11-01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 정선군은 소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소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정선읍 광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군에서 보유한 살충제 200통을 농가에 긴급 배부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는 등 축산관련 시설 소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축협 3개 방제단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주 2회 방제단 운영을 추진하고 축산 농가에 백신 공급을 통해 관내 369호 9848두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접종반을 통한 접종이 진행되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도내에서 가까운 지역까지 럼피스킨병이 확산했다”며 “농가·차량 소독 등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을 경우 즉시 정선군청 담당 부서(☎560-2446)로 신고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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