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건립

미래혁신지구 내 130억 원 투입 디지털 트윈 기반 시스템으로 사고예방 신속한 대응 기대

2023-11-01     여수/ 윤정오기자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 주삼동 미래혁신지구에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가 산단 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업무를 시작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 11월 말까지 국비 85억 원 포함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혁신지구 내 2층 규모의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여수 산단 내 유해대기측정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반한 환경 센서를 통해 환경을 관리하며 화학배관전기가스 등 7대 유틸리티 배관 총 2,170㎞에 대해 3차원 통합지리정보시스템(3D GIS)이 구축되어 산단 내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에서는 통합관제센터 건립 추진현황보고와 상황실 견학에 이어 여수산단 내 화학배관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 표준운영절차(SOP) 체계에 따라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하는 과정의 시연식이 열렸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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