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경기도의원, “자기주도형교육·창의융합교육”강조

2023-11-15     한영민기자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김선희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선희 도의원(국민의힘·용인7)은 최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형 학교도서관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직무연수 ▲자기주도형교육과 창의융합교육 ▲폐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시설 확충 ▲유치원 회계시스템 변경에 따른 혼란 ▲창의적인 교육도시 양평교육·포천교육 주문 등을 질의했다.

김선희 의원은 “교육을 통해 인구를 늘려보는 것은 어떤가”를 주문하고는 양평의 교육환경이 우수한만큼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양평만의 다양한 교육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이제는 폭넓게 문화와 함께하는 공간, 디지털시대 AI 기술도 접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문화예술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도 적극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양평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책과 음악이 있는 인문학 직무연수를 언급하면서 “다양한 시도가 참신해 보인다”며 “만족도가 높은 직무연수는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포천 지역은 폐교 활용 방안의 하나로 문화예술 전공자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서 그 공간을 통해 재능기부나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연결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토양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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