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임대 농기계 대폭 확대

2016-05-08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선국)는 농가부담 경감과 농업 생산성 높이기 사업으로 올해 임대 농기계 추가구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 임대를 통해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농 작업 기계화 율을 제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역 33종 85대, 북부에 30종 91대,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 6종 98대, 대형임대농기계 1종 3대 등 모두 41종 277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대농기계 구입예산 농기계임대사업소(지소) 12억 원,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 지원사업 1억5,000만원, 대형임대농기계 지원사업 1억 원 등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같은 계획은 임대농기계 구입기종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와 기종 선정심의회를 통해 강원도에 승인요청, 확정됐다.

군은 올해 임대사업소 지소를 북부지역(거진읍, 현내면)과 남부지역(죽왕면, 토성면)에 추가 설치, 원거리 이동 어려움과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임대사업소 분소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는 토성면 아야진에 부지를 확보하여 설계를 마쳤으며 북부지소는 현내면 죽정리에 부지를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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