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윤일묵 의회운영위원장,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제안

2023-11-23     청양/ 이건영기자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청양군의회 제공]

충남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윤 의회운영위원장은 정부의 축산장려 정책과 육류의 소비 증가로 인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축산업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꼬집었다.

또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로 고통받는 지역주민들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기존 자원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의 적극적인 악취 저감정책과 더불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설치를 제안했다.

윤 위원장은 “가축분뇨의 토양 유출과 악취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자연환경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