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일일 명예시장 100명 공모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5개 분야

2023-11-23     이일영기자
일일 명예시장 김안웅 씨가 최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도시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내년도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00명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되면 내년 1월~11월 사이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분야별 주요 업무 청취, 관련 부서 시설과 사업장 방문, 각종 회의와 행사 참석 등의 시정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명예시장 참여 자격은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고 이 제도를 도입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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