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푸른기술,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 참여 기대감 '상승' 마감

2023-11-23     제갈은기자

푸른기술 주가가 2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8,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46만 6,242건이다. 

이는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철도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철도공단은 '철도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이 기간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키이우∼폴란드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7개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7대 사업에는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구간 고속철도건설, 기존 선로(오데사∼이즈마일∼레니) 용량 증대 사업,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설, 고속철도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인력 양성 공동 연수, 철도차량 유지보수, 철도차량 중수선 기지 건설이 포함된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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