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들이받은 택시 불타 70대 기사 사망
2023-11-27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은 후 불타 70대 기사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시께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개인택시가 마을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불길이 일며 택시 전체가 순식간에 불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 안에서 숨진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개인택시 운전자로, 사고 당일도 영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불탄 택시의 기계 부품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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