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시책 빛났다

환경부 실시 실태평가 우수기관 "법정 방류 기준 보다 엄격 관리"

2023-12-03     군포/이재후기자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는 환경부 실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에 대해 인구수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눠 공통·운영관리·정책 3개 분야 총 32개 항목 등에 대해 1차 평가가 진행했으며 2차 심의위원회에서의 PT를 통한 최종평가가 이루어진 결과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에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의 공공하수도 총길이는 364km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이 4500㎥인 부곡 물말끔터 및 5000㎥인 대야 물말끔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하수도법에 의한 단순관리대행 방식과 민간투자사업(BTO)에 의한 하수처리 전문기업이 대행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의 공공하수도 유지관리 및 수질관리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합류식 하수관로 지역의 악취저감 사업 추진 등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군포/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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