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강조

시책 사업 투명·공정 추진 

2023-12-03     이일영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성남시 제공]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현장과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신 시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가성비를 높이는 효율적 예산 집행에 더욱 힘을 쏟아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시책 사업은 시민 이익과 시 발전을 최우선으로 해 투명과 공정의 원칙에 따라 부정부패 없이 정의롭게 집행하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최근 중원구 은행2동 안전마을 조성 공사를 준공했듯이 경사도가 심해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곳은 없는지 사업대상지를 추가 발굴하라”면서 “꼼꼼하게 안전 점검을 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직 공무원 채용 시에는 행정절차에 따른 진행은 존중하지만 그러한 행정절차를 단축할 여러 근거가 있다”면서 “신속한 일 처리를 위해 채용부서와 협의해 단축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공직자로서 적극적 행정 자세”를 지시했다.

또 “올해 추진하는 사업이 내실 있게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점검해 부진 사업은 추진 제고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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