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나선다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2023-12-06     삼척/ 김흥식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6일 오후 쏠비치 삼척에서 2023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상생·협력 일자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노사민정 협력 증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등 경제활력 제고 사업을 발굴하고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본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및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으며 이어 진행되는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식에서는 박상수 시장, 정정순 의장, 근로자대표 오상훈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의장,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함께 삼척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민정은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또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제반 사항에 상호 협력하며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삼척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삼척시 상생·협력 일자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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