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음식물 자원화시설 ‘최우수기관’ 선정

자원화 부산물 생산율 관리 높은 평가

2023-12-06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1음식물자원화 처리시설의 우수한 운용관리와 환경성, 기술, 경제성은 물론 부산물을 100% 사료화하고 유분 판매수입이 세배 가까이 늘어난 8억 4,000만 원에 달해 폐기물 자원 재생산 활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공공음식물처리시설은 2007년 준공된 150t 규모의 제1음식물자원화시설(광산)과 2013년 준공된 300t 규모의 제2음식물자원화시설로 시민 편익을 위해 연중 운영해 일평균 384t의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두 시설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또 음식폐기물 저감 및 발생억제, 처리시설의 운용효율화, 바이오가스 순환이용, 자원화시설 확충 등 공공처리율을 높이고 주변 지역에 악취 영향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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