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시, 수능 수험생 편의대책 마련·시행
상태바
보령시, 수능 수험생 편의대책 마련·시행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9.11.1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4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평온한 가운데 시험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대천고등학교에서는 249명,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는 270명 등 모두 519명의 수험생이 이날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소통, 소방안전 및 구급, 요식업소 점검 등 각종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했으며, 수험생이 고사장에 입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공공도서관 ▲우리은행 ▲주공5차 아파트 입구 ▲명보시네마 맞은편 버스승강장 ▲중앙시장 주차장 등 5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직원차량 27대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전폭 지원키로 했다.

 수험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서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능 당일 화재 및 긴급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시와 보령소방서가 함께 각 고사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도 구축하고 시험장 주변의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등 부당요금 요구 근절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지도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