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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서 20대 자매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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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서 20대 자매 숨진채 발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9.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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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 자매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3분께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경인아라뱃길 다남교 인근에서 A씨(27)가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행인은 "물 위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둥둥 떠 있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신체 외부에 특별한 상처 없이 체육복 상·하의를 입은 채 숨져 있었으며, 체육복 주머니에서는 신용카드 1장이 발견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27분께 A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A씨의 동생 B씨(25)가 숨져있는 것을 한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 역시 신체 외부에 특별한 상처가 없었으며 체육복 차림이었다. 경찰은 또 이들 자매의 거주지를 조사,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발견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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