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수 부구청장, 재난약자 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5일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손정수 부구청장의 주관으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과 같은 재난약자층이 많이 이용하는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위해요소 등을 점검했다.
손 부구청장은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을 점검한 뒤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집과 시니어힐링센터과 함께 있는 다중이용시설로 철저한 점검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시설”임을 강조하고 “재난약자에 대한 행동요령 교육 뿐만 아니라 자체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와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구에서는 11월까지 장애인복지관 및 실버복지센터 등 재난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10월 마지막 주에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과 함께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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