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전남·경남), 5개시군(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21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29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이번 밟기 체험은 구례군 구간에 속한 둘레길 중 가장 탐방객이 많은 구간 26km로, 산동현천마을을 출발, ▶탑동마을, ▶구리재, ▶방광마을, ▶지리산생태탐방원, ▶오미마을(운조루), ▶용호정, ▶수달관찰대로 이어지는 코스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구례군은 이야기가 있는 지리산 둘레길 밟기 체험행사를 통해 직원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 지리산이 가진 매력적 관광 콘텐츠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치 있는 길, 우리가 걸어 만들어진 길, 길동무인 동료와 함께여서 더 행복한 길을 직접 걸으며 ‘더 괜찮은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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