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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성남시· 베트남 하노이국립종양병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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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성남시· 베트남 하노이국립종양병원과 업무협약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7.1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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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지역병원과 연계하여 베트남 의료인 연수 및 국제의료사업 협력
B2B, B2C 상담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활동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지난 7월 17일 하노이국립종양병원에서 성남시, 하노이국립종양병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성남시가 개발도상국인 베트남 의료인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하고 국제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성남지역 병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협약서에 서명하는 브빈 꽝 병원장과 채병국 병원장(좌로부터)

협약 내용은 ▲성남시는 의료인 연수사업을 행정적•재정적 지원하며 국제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교류 지원 ▲분당제생병원은 베트남 의료에 적합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선진 의료•기술서비스 전파 및 성남시 글로벌 인지도 구축에 노력 ▲하노이국립종양병원은 우수 의료진이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파견 ▲기타 국제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 부분이다.


채병국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국민 정서가 비슷하고 도약경제를 하는 젊은 베트남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선진국의 도움을 받아 한국 의료가 이만큼 성장했으며, 우리도 협약을 통해 상호 다양한 도움이 되기 위해 기관장으로서 힘닿는 데까지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기념 촬영 좌로부터 채병국 병원장, 브빈 꽝 병원장 성남시 정인목 관광과장

한편, 성남 소재 병원들은 18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성남시 의료관광 설명회와  에이젠시 상담, 보건부 관계자 면담, 빈맥국제병원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현지 병원 상황 등을 파악하고 환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의료설명회에 참가한 성남시 소재 병원은 분당제생병원을 비롯하여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보바스병원, 메디피움, 필립메디컬센터 6개 의료기관이다.   

▲분당제생병원, 성남시, 하노이종양병원 협약식 참가자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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