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중(65)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는 27일 오후 강동구민회관에서 강동구청장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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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중 서울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9급 공무원 출신으로 강동구부구청장(3급)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인 이 이사장은 강동구도시관리공단 CEO 2년을 포함 공직생활 40년 가운데 30년을 강동에서 보낸 보기드문 강동맨 중에 한 사람이다.

‘강동에 대해 뭘 좀 아는 사람, 강동을 위해 뭘 좀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는 그는 “이제부터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강동구를 위해 그리고 강동구민들을 위해 보답하고 봉사하는 것”이라면서 “제 가슴은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고, 달리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충남 청양출신으로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도시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강동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선거대책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동구는 강남4구를 넘어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그는 △주택가•전통시장 주차문제 해소 △지하철 9호선 연장문제 해결 △강동구 제4업무단지 조성 자족기능 강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구 강동’ 구현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설계 △자연•근린공원 조성으로 생태•휴식공간 확대를 핵심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