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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여수엑스포장 활성화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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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여수엑스포장 활성화 대책마련 촉구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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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수출신 이용주 의원이 지역 최대 현안인 여수엑스포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측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상대로 “여수엑스포 회의장을 국제회의 시설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지의 질의를 하자, 김 장관이 “재단의 미래나 엑스포 미래에 대해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긍정적 답변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가 올해 7월과 9월, 10월에 대규모 국제회의 2건, 국내회의 1건을 유치했으나, 여수엑스포 회의장은 회의시설로 구분되지 않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현재 공식 회의시설이 광주와 제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과 영남권에만 집중돼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여수가 컨벤션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 지정 시설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지 않겠냐”고 거듭 물었고, 이에 김 장관은 “저는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 같은 답변에 “새로운 이사장이 엑스포박람회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장관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활성화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지속적으로 의원님과 의견을 나누겠다”며, “재단의 미래나 엑스포 미래에 대해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여수엑스포장은 지난 2012년 8월 행사 폐막 이후 대규모 회의장이 정부로부터 ‘회의시설’로 지정받지 못해 국제행사 유치 등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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