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자 등 개인당 180만원씩 모두 5700만원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장학위원회는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학생 32명에게 5700만원 규모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지역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선정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일반 19명, 성적우수 11명, 특기 1명, 기타 1명 등 장학생 32명에게 각각 180만원씩 전달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가 장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장학위원회는 1996년 설립 이후로 매년 꾸준히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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