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종로구, 개방형경로당 23곳 운영 ‘호응’
상태바
종로구, 개방형경로당 23곳 운영 ‘호응’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9.16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어르신과 지역 및 세대간 소통을 위해 23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방형경로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방형경로당은 어르신들만이 이용하는 여가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경로당을 비회원 어르신과 일반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구는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계원경로당, 이화경로당 등 총 23곳에서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영화의 경우 명륜3가경로당, 동원경로당, 경희궁자이2단지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시니어 공방으로 운영되는 복정경로당은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향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경로당을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은 선배시민입니다’ 등 어르신 인식 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린이 원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1·3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놀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또한 인근 군부대에서는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학교 및 기업의 자원봉사자들은 밑반찬 만들기,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미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특히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을 개방형 경로당에서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작은복지센터형 경로당’을 4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작은복지센터형 경로당(평창경로당, 창인경로당, 교남경로당)의 주민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무악제2경로당을 추가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