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최고 철원오대쌀과 당도 최고 서귀포산 지역농특산물 교류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각 지역 명품 농 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서귀포 감귤·황금향을 9월7일~10일까지 상호 교류했다.
지난 9월7일을 기점으로 철원군은 2019년 햅쌀인 철원오대쌀(10kg) 1,228포를 서귀포시로 보내고 서귀포시는 당도 높은 하우스 감귤(3kg)·황금향(3kg) 총 2,370상자를 철원군으로 보냄으로써 상호교류 했다.
철원군과 서귀포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에 교류관계를 지속하며 우의를 다져 왔으며, 지금까지 교류된 물량은 54회에 걸쳐 32억원 상당의 농 특산물을 교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와 1995년 자매결연한 후 상호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농산물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교류를 통한 지역 농 특산물의 홍보효과로 판로에 대한 새로운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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