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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교육경비 30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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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교육경비 30억 지원한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10.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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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2개 초·중·고교에 특성화 프로그램 등 투자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 추진 등 교육여건 개선 노력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미래 주인될 아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이 지역 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2020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총 30억2000만원 지원한다.

 군은 16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선군 교육경비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정태규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에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 및 지원 규모 등의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결과 총 98개 사업에 30억2000만원을 지역 내 32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9개 사업 17억9000만원 ▲학력수준 향상, 28개 사업 2억원 ▲체육분야 지원, 4개 사업 4억3000만원 ▲교복 및 체육복 구입지원, 2개 사업 1억원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도서관 2개 사업 2500만원, ▲시설확충 및 환경개선 1개 사업 2500만원 ▲초·중·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52개 사업 4억5000만원 등이다.

 특히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 S/W 및 코딩관련 사업과 다양한 학력수준 향상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는 것은 물론 중복사업의 경우 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선정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교내·외 체험활동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적성을 고려한 대학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과 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4년간 8억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식을 찾아 지속가능한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선군은 교육경비보조 사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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