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목표액을 올해보다 20억원 상향한 5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공공시설물을 보수하고 스마트 CCTV를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을 주축으로 한 시정 연구모임인 반올림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이디어인 ‘횡단보도 안전 에어스크린 설치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해 강촌교 와 신연교 보수,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 10월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소양1교를 보수·보강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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