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복지관과 종교시설, 기업체까지 동참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민·관이 ‘김장김치 나누기 릴레이’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고있다.
김장김치 릴레이는 14일 새마을부녀회의 김장담가주기를 시작으로 15일 자유총연맹, 16일 대한적십자사, 수시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연달아 진행된다.
21일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무학교회가, 27일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8일과 19일은 각각 이마트와 KT&G 복지재단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릴레이를 이어간다.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북한이탈주민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배분 될 예정으로 효율적이고 공평한 배분으로 중복 및 누락되는 가정이 없도록 통합관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성동구의 단체, 기관, 종교시설 등에서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따뜻한 포용도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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